올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 개장 잠정 연기···코로나19 확산 우려
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최근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 추세에 따라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의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. 시 관계자는 "지난달 28일 발표된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고 다수 이용자가 장시간 머무르는 밀집시설"이라며 "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결정했다"고 설명했다. 다만, 코로나19 상황 변화를 보고 7월